항상 휴가를 떠나던 8월이 출산이라 올해 휴가에 대한 고민이 컸다. 휴가를 포기하기도 그렇고, 막달에 어디론가 떠나기도 부담스럽고.
요새는 태교여행을 가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니 태교여행을 가볼까, 싶어 장소 물색에 돌입했다.
동남아와 유럽 등 많은 곳을 고민하다가 눈에 띈 곳이 바로 괌이다.
무거운 몸으로 6시간 이상 비행은 무리고 관광도 무리일듯 싶어 휴양지를 골랐고 예전 사이판에 대한 기억이 좋아 남태평양의 또 다른 섬 괌이라면 만족도가 높을듯 했다.
또한 태교여행인만큼 저렴하게 이런저런 물건들을 쇼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나니.. 이제는 숙소와 비행기, 여행사를 정하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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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비행기와 숙소를 따로 예약하고 완전 자유여행을 즐겨왔지만, 이번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가기로 한만큼 자유여행과 가이드 여행을 적절하게 믹스하는 게 중요했다.
수많은 블로그와 커뮤니티 글을 검색한 결과.. 호텔부터 정했다. 웨스틴 호텔. 가격이나 시설, 위치 등이 딱 내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했다.
특히 비치가 바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 예전 사이판 하얏트에서 묵었을 때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좋았던 기억에 남편도 찬성했다. 비치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룸도 리모델링 했다고 하고 이런저런 쇼핑센터, 시내와 근접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저녁이면 걸아나가 쇼핑센터를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위치다.
호텔이 정해졌으니 이제 여행사만 정하면 된다.. 했는데 이런 글을 봤다. '웨스틴 호텔이라면 무조건 팜팜여행사(괌도우미)를 이용하라.'
그래도 한 곳만 볼 수는 없어 남편과 대형 여행사부터 포털 여행사까지 약 스무곳 정도를 살펴본 듯 싶다. 이런저런 가격들과 조건을 다 고려했는데 결국 우리는 팜팜여행사를 선택했다.
저렴한 가격도 이점이지만, 서비스를 원하는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새벽 도착이라 꼭 필요한 공항 픽업은 제공되고, 현지 사정이나 마음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시내관광은 선택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나고 출발만 남았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고 만족스러웠던 것처럼 괌에서의 여행도 즐겁기를!
http://blog.naver.com/jsmiracle/80158524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