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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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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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9:2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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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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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팜팜여행사에서 호텔만 예약하고 갔습니다.
여행가기 몇일전에 팜팜여행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이자리를 빌어 감사한 말씀 전하고 싶네요.
여행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니는 편인데..
팜팜여행사처럼 잘 챙겨주시고, 전화로 이것저것 tip도 알려주시고,
이런 여행사는 처음이네요.
여행사라는 느낌보다는 가족을 챙겨주는 느낌이였습니다.
호텔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수속밟는거나, 갈때 챙겨갈 것들 모두 알려주시는데, 또 괌에 가면 팜팜에 모두 맡겨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다시한번, 예약했을때와 여행가기 몇일전 두번 같은 여자분과 통화했는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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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썬베드를 차지 하려면 일찍 자리를 맡아야 한다길래..
쨉싸게 호텔 조식을 먹고 바다로 가서 자리 잡았어요.
아직 휴가철이 아니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가져도 되겠어요 ㅋㅋㅋ
식사하고 나왔는데 비가 조금씩 그치더라구요.
식사하러 갈때만해도 비가 안왔는데 식사하는 동안에 비가왔다가 나올때쯤 그쳤습니다.
여행하는동안 몇번씩 스콜이 있더라구요.
어느 날은 하루에 2-3번 자주 있었고, 어떤날은 없던날도 있었어요.
근데 워낙 스콜이 많은 곳이다 보니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전 근데 왜 이렇게 웨스틴 호텔 모양이 좋은지.. ㅋㅋㅋ
괌의 해변모레는 부드럽지 않아요. 산호가 많아서 맨발로 다니면 발이 아프고 다칠수도 있답니다.
꼭 아쿠아슈즈 준비하세요.
해변에 우리 뿐이네요. 못참고 아침식사 소화도 안되었지만.. 나갑니다. ㅋㅋ
스노쿨링 장비나 조끼, 카약등을 이용할수있게,
저희는 호텔 L층에 있는 로고스에서 무동력 해양스포츠 쿠폰을 구입했습니다.
3일 무제한 이용 1인당 $25
처음에 호텔 예약할때 이 무동력 해양스포츠 쿠폰 함께 구입하려고 했는데,
팜팜 여행사에서 현지에서도 구입가능하니, 가보고 마음에 들면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가격 대비 만족하지 못할수 있다고 해서요.
전 카약에 혹해서.. 무조건!! 이걸 구매했습니다만..
가족들이 첫날에만 물놀이를 실컨했지, 나중에는 다들 안하더라구요;;
살짝 후회했습니다.
K마트에서 저렴하게 스노쿨링 장비만 사서 놀걸 하구요.
그게 더 싸고, 위생상 좋죠!!
바다에서 놀다가도 나올때는 조심조심 나와야 해요.
발에 산호가 찔리지 않게..
카약도 빌려서 놀고..
근데 스노쿨링 장비와 카약 함께 빌릴려고 하니, 안된다더라구요.
스노쿨링 사용하고 가져오면 다른 장비를 빌려준다고;;
카약.. 타고 신나게 놀다가 어깨가 뻐근한 휴유증을 얻는답니다.
저희 아빠 멀리까지 나가서 스노쿨링 하고 물고기 사진찍고 놀다가,
물고기한테 물렸어요.
한 물고기가 쫓아오면서 발을 물었대요.
닥터피쉬냐 놀려되었는데.. ㅎㅎ
다다음날 동생도 물놀이 하다가 갑자기 물고기가 공격을 했어요.
동생은 피까지 보았네요.
바로 이놈입니다.
혹시나, 놀다가 갑자기 공격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건들지 않아도 공격하니 너무 가까이 가지 마세요.
저희가 맡은 자리는 물론 파라솔이 있긴 하지만..
웨스틴 호텔 그림자로 인해서 많이 덥지 않고 좋았습니다.
실컨 놀고 마무리할때쯤...
해변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였더라구요.
역시 일찍 놀아서 조용히, 신나게 놀았습니다.
나중에 사람들 썬베드가 없어서 해변에 그냥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사람들 근처에 먹을게 있다고 느끼는 건지.. 새들도 썬베드 근처를 서성거립니다.
신나게 놀고 휴식하는 엄마
동생은 이제서야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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