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도우미에서 시작하세요!
HOME > 괌 여행후기
 질문과 답변
 괌 여행후기
 괌에서 온 편지
 괌 현지통신
 괌에 직접 물어보기
 
제   목  
다시 가고 싶은 괌 !!!
[ 2004-10-15 21:47:37 ]
글쓴이  
성병욱
조회수: 2478        
여행을 끝내고...

누구에게나 여행은 설레임이 있게 마련이죠. 우리 가족(성하정, 성수경, 김도원, 성병욱)은 많은 설레임과 기대속에 비행기에서 내려 괌의 새벽을 맞았습니다. 괌의 첫인상은 우리가 사는 곳과는 다른 공기의 내음이었습니다.

괌에서의 우리의 일정은 쉽게쉽게 풀려나갔습니다. 오전에 괌의 주요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점심을 맛있게 먹은 다음, 운 좋게도 가장 흥미있다는 체험다이빙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걱정이 앞섰는데 프로 다이버들의 친절한 교육과 진행으로 다소 위험한 체험다이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체험다이빙은 글로 쓸수 없는 벅찬 감동이 있었습니다. 괌을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해양스포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첫날을 즐겁게 지낸 우리 가족은 험난한 둘째날과 셋째날이 오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첫째날 오후부터 구름이 조금씩 끼이더니 밤부터 바람이 심삼치 않게 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아침에 태풍으로 변한 것입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계속되는 어쩔 수 없다는 말씀에 우리는 정말 가이드 선생님이 원망스럽기도 하였습니다. 꼬박 하루하고도 반나절 동안 우리는 호텔에 갇혀 있어야만 하였습니다.

하늘도 우리의 소망을 들었든지 셋째날 오후에는 태풍이 잠잠해지고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칠세라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해변으로 가 파도놀이에 흠뻑
빠졌습니다. 태풍 뒤끝이어서인지 파도가 꽤 있어 아이들은 무척 신나했습니다.

이렇게 그토록 기대하였던 해양스포츠와 이팜정글비치 일정을 가지지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며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 없이 우리 부부만 갔었다면 하루이틀 더 연장하면서 머물렀을 텐데, 바로 다음날이 아이들 개학이라 여행을 연장할 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많은 설레임으로 출발한 여행이 무척 실망스럽고 따분한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은 이번 여행이 그렇게 실망스럽지 않은 많은 추억이 남는 여행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팜팜여행사를 통해 가는 많은 여행객이라면 최소한 한번쯤이라도 얼굴을 대할 수 있는 가이드선생님의 인간적인 따뜻함이 우리를 여행 내내 즐겁게 하였습니다. 자칭 가이사인 심선생님은 해박한 괌의 역사지식과 다양한 유머로 여행의 피로와 무료함을 완전히 없애 주었습니다.

우리가족은 심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우리 가족은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 우리 가족끼리만 심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3일 내내 지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거기에 잠깐씩 괌에 시험보러 온 간호원 아가씨도 있어서 더더욱 좋았죠.

이런 심선생님의 친절한 안내는 아이들이 괌의 역사에 대한 제대로 된 시각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였고, 특히 아이들에게 지루하게만 느껴질 수 있었던 여행을 즐거운 것으로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태풍이 불어 우리가 원했던 것을 못한 것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정말 오리지날 태풍을 겪어 보았다는 것도 퍽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일기예보를 통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몇일동안 한국에 있는 우리를 긴장하게 만드는 것에 비하여 생겨나는 과정은 정말 짧은 순간에 생겨나고 그 위력이라는 것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을 즐겁게 하였던 것은 심선생님의 식사에 대한 안내였습니다. 정말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가족은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맛있게 해결하였습니다. 맛있는 식사만 하더라도 우리는 괌의 여행이 그렇게 손해보지 않은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괌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되도록이면 개별적으로 여행하시는 것도 좋지만, 식사만이라도 심선생님의 가이드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괌에는 맛이 좋은 대부분의 식당이나 쇼핑상가 대분분이 주위는 허름하더군요. 이런 곳은 여행객들이 홀로 찾아다닌다는 것은 시간낭비라 생각됩니다.

앞서 잠깐 언급하였지만 심선생님이 안내한 체험 다이빙 회사는 정말 믿음직스러웠습니다. 17명 정도가 한꺼번에 하였는데도 그 회사 사장님과 프로 다이버 3분의 노련미는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정말 한 번 권해보고 싶은 경험이었습니다.

태풍을 직접 본 것을 다소 위안을 삼으며 우리 가족은 귀국 보따리를 쌌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동안 정들었던 심선생님과 헤어지는것이 정말 섭섭하였습니다.

사람들끼리 정을 나누면 정말 좋은 일이 생기는 걸까요. 우리 가족에게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글쎄 우리가 거의 마지막으로 티켓팅을 하러 갔었는데 티켓을 주는 담당자가 우리 부부에게 비지니스석에 앉을 수 있는 좌석표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기뻤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이들을 비지니스 석에 앉힐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가 이룩하기 위하여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에서 우리 부부가 아이들을 돌보러 가 봤더니 비지니스 좌석이 4개 비어있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부부와 아이들은 정말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는 가지 못하더라도 우리 부부는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방문할 계획입니다.

우리 가족은 정말 인간적으로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애써주신 심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족이 심선생님께 쐬주를 대접받은 것처럼 심선생님이 한국에 오시면 맛있는 안주와 쐬주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심선생님 가족에 더 큰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두장 올립니다.
     이름 :  암호 : 
내용 ▼
11/11, 총 게시물 : 254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조회수
4 가이사 아저씨~~~!!! 성하정 2004-10-11 2045
3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소라 2004-10-11 2154
2 무사히 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최성호 2004-10-11 2489
1 심가이사님~ 감사했습니다. 신은정 2004-10-11 2141
처음  11 
이름 제목 내용
회사소개  |  여행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Copyright ⓒ 2004 Parm Parm Tour All rights reserved.
 
(주)팜팜여행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라이프오피스텔 617호 | 대표자 : 성정은 |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220-81-96453
상담/문의 (02)786-9301 팩스 (02)786-7999 | 통신판매업 신고 번호: 제 19-5321호
관광사업등록증 : 제 2007-000016 호
여행자공제보험 : 제 122-051-200600000503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