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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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서 몇가지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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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1:3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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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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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딱히 적을 공간이 없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먼저 조식 문제입니다. 어른 2, 어린이 2 예약했는데, 미팅에서 어른 티켓만 주시고, 어린이 티켓은 둘째날 아침에 카운터에 맡긴다고 찾으라고 하시더군요. 타자 워터파크 가는 날이라 서둘러 일어나서 카운터로 갔지요. 안되는 영어로 티켓달라고 하니깐 없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맡긴다고 했다니깐 받은게 없답니다. PIT 사무실로 전화해 보더니 일요일이라 안받는 답니다. 다시 룸으로 돌아와서 담당자 핸펀 전화번호 찾아서 전화하니깐 사무실 문이 잠겨서 어제 못들어가서 그랬다고 아침엔 룸차지로 아이들꺼 계산하라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 정산해 주셨지만, 처음부터 헤매고 기분이 안좋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리 그렇게 되었다라고 미리 전화를 주셔야 되는것 아닌가요?
두번째 문제는 타자워터파크에 도착했을때 일어났습니다.
티켓을 4장 내밀었는데, 아이들 티켓 2장이 유효기간이 지난거라고 못들어가게 하네요. 7월꺼 2장을 주셨더군요. 제 돈으로 먼저 계산했습니다. 오후에 돌아와서 가이드께 전화를 했더니, 그쪽하고 미리 연락이 된거다. 날짜지난거 문제삼지 않고 통과시키기로 했는데,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런거랍니다. 어찌되었든 왜 날짜가 지난 티켓을 줍니까? 아니면 미팅때 먼저 설명을 주셨어야 좋지 않나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릴거는요. 호텔예약 웨스틴으로 4달 전쯤에 했습니다. 정확하게 예약시스템이 어찌 돌아가는지는 잘 모릅니다. 들어가서 첫날 밤 자고 일어나보니 커넥팅룸으로 주셨더군요. 방문을 통해서 옆방으로 연결이 되던데, 그 문을 통해 옆방의 말소리가 또렷히 들립니다. 나머지 사흘밤 설쳤습니다. 애기 2명 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미리 미리 방을 좀 좋은 곳으로 잡아주면 안되었을까 합니다.
첫날 부터 기분이 별로 안좋게 시작해서 이번 괌여행은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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