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동안의 고민....아기가 두돌 되기전 떠나려 한 가족여행...

처음엔 10월 출발이었다...그렇지만 준비는 8월부터했다.

숙소결정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PIC를 생각해두었는데 객실상태가 너무 안좋다는

평을 보고 다시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보니 다시 정보를 얻으려 여기저기 찾다보니 발견한 괌도우미!!!

괌도우미 사이트에 와보니 눈에 띈건 당연 이벤트를 하는 웨스틴....

웨스틴에 대해 다시 정보를 찾으니 평이 좋았다. 그래서 웨스틴으로 결정...

수영장과 바다가 연결되어 있어 다니기 편하고 시내도 가깝고 객실상태가 좋은게 넘 좋았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그래서 결정했었다...그렇게 예약을 끝내고 기다리는데 신랑의 회사일이 겹쳐서 11월로 미루게 되었다..그런데 집안에 일이 생겨 다시 11월 여행은 캔슬이 되었다.

그러다 다시 잡은 여행일정...3차시도다...이제는 기필코 가리라...

이번 여행을 어렵게 가게 되다보니 더 신중해져서 다시 숙소고민에 빠졌다.

온워드로 가서 물놀이를 할까? 그런데 그쪽 바다는 탁하다는데...넘 머리가 아팠다.

괌도우미에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물어봤다.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역시 숙소는 웨스틴이다.

시내 가깝고 객실상태 좋고, 바다 예쁘고 ...그래서 이제 완전히 결정...웨스틴으로 고고~~

2월 출발인데 설렌다...정말 어렵게 가는 여행...즐겁게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