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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큰 아이가 중1 이던 겨울, 처음 가족 해외 여행으로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온 적이 잇어요.
한 학기 동안 엄마, 아빠한테서 멀리 떨어져 공부 하던 큰 아이가 너무 반가워 갔던 여행이었는데 너무 좋았거든요.. 그 땐 작은 딸 아이가 6살 이어서, 어리게만 생각했고, 별 기억이 없을거 같았는데, 요새도 '코타' 가고 싶단 얘기를 간 혹 해요.
큰 아이가 이번에 고등학교 진학을 해요. 중학교때 열심히 해서 원하는 고등학교에도 합격을 하고, 고등학교 가기전 여행 하자던 약속을 지킬 겸, 다시 해외 여행을 하기로 맘 먹었답니다.
코타에서 느낀 건 호텔 시설은 좋았지만, 해변이 깨끗하지 않았어요. 물론 우리가 간곳은 전용 해변도 없었구요..ㅜㅜ 그저 인공적인 해변만 바라 봐야 할뿐..
몇 년전 애 아빠가 사이판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바다가 너무 환상적이고, 그 바다 색깔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는 말을 종종 했어요..
애 아빠가 다녀온 사이판을 다시 가기 보다는, 식구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괌을 가기로 하고, 패키지 보다는 자유 여행쪽으로 가기로 하고 며칠 인터넷을 뒤졌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괌도우미를 보게 되었고, 일반적인 패키지가 4박5일 이지만, 우리는 하루 더 있기로 하고 5박6일 신청을 했어요.
호텔은 하얏트 랑 웨스틴을 고민하다 한적하고, 전용 비치가 더 괜찮다는 의견들을 접하고, 웨스틴으로 결정했구요..
지금은 근처 맛 집 찾으면서 출발 할 날만 기다린답니다..
2년만에 가는 가족여행... 너무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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