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너무 늦었나요?

올해와 작년 벌써 3번째 괌을 다녀왔습니다.

가깝고 쇼핑좋아하는 저로서는 괌이 최적의 여행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항공권은 신랑은 마일리지로…아이와 저는 그냥 대한항공 홈피에서 97만원 정도…

호텔은 괌도우미에서 웨스틴 하루에 $125*7일 예약하구요…

일주일 숙박이라 중식 쿠폰 1일 포함, 무동력 3일권 구입하고…

전자레인지와 핫포트도 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점심 값 많이 굳었어요

웨스틴 파는 다른 여행사도 많았지만 견적 받았을떄 가장 저렴했고 중식 쿠폰이 꽤 메리트가 있었어요

괌에서 먹은 최고의 식사였어요.

벌써 3번쨰 웨스틴에서 묵었는데요...

PIC는 안 묵어봐서 모르겠는데요…뭐 방이 후졌다는 후기가 많아서…

웨스틴은 가격 대비 룸 컨디션 좋고...방 넓고 꺠끗하고 조식도 그만하면 훌륭하다 생각됩니다.

수영장에서 비치로 바로 연결되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비치에서 모래놀이 하다가 심심하면 물에서 한번 놀아주고...그럼 룸에 올떄 따로 안 씻어도 되요...^^

화장실도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어서 어른과 아이가 따로 씻기 좋아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웨스틴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어요. 특히 모래놀이 좋아하는 남자아이들...모래가 고와서 최곱니다..니꼬호텔까지 걸어가 봤는데요...산호가 많아서 오히려 모래놀이 하긴 좀...

저희떄는 무동력 스포츠 이용권 사서 갔는데요 생각보다 잼있었어요...

스노쿨링 장비 빌려서 아이도 물고기도 보고 수영도 하고...(사실 물에 둥둥 떠다녔지만...)

지금은 무료로 주나봐요...^^

7박을 하니 중식쿠폰 주구요…

100% 당첨 쿠폰 줬는데요…풀바 이용권 나와서 쥬스 마셨어요

바텐더가 우릴 기억해줘서 기분 좋았어요...^^

그리고 엄마들에게 가장 좋은건 세탁기가 있어서 한국 들어올떄 다 빨아서 들어왔어요..

괌에 갈떄도 옷 별로 안 가져가고...거기서 사서 입히고 빨아입히고...

땀에 물에 젖은 옷 다시 짐싸기도 번거롭고...

저는 3일정도후에 한번 빨래하고...오는 날 방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한번하고...

그럼 짐 쌀떄 수월해요...

가장 좋은건 위치가 아닌가 합니다. 사실 마지막날은 렌트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방에 있기도 뭐하고

웨스틴은 바로 앞에 아웃백 ABC 마트, 크록스 있어서 쇼핑 식사가 해결되서 좋았어요...

밤에 DFS 갤러리아까지 걸어가서 쇼핑도 하고 라멘도 먹고 왔어요  

제 블로그에 후기 올렸으니 보시구요...

사진몇개 올려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언제봐도 너무 멋집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을 6박7일의 괌 여행이었습니다. 벌써 괌에 3번이나 다녀왔지만 지금도 괌에 가려고 괌도우미를 매일 들락날락 거립니다. 아무래도 괌여행 준비는 괌도우미가 제격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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