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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아이와 함께하는 괌웨스틴 5박6일 후기
[ 2010-02-15 00:25:21 ]
글쓴이  
김지은
조회수: 1634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travelwithkids , Hit: 517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죠.. 처음타는 비행기에.. 잔병치레 많은(감기와 설사)아이라.. 오버한다.. 싶게 준비를 많이 해갔답니다.. 팬티입는데 혹시나싶어 기저귀도 많이.. 물갈이할까 싶어 물이랑 햇반 즉석식품등.. 이랑.. 비상약(해열제, 지사제-병원처방, 감기약-병원처방, 모기약-물리기 전,후 , 마데카솔등 연고 및 밴드류, 썬스크린크림, 피부진정스프레이등... 어른용은.. 지사제, 감기약), 래쉬가드, 디비디플레이어(기내용), 스티커북, 모래놀이세트.. 할튼 짐이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일단.. 하나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숙소

웨스틴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해외여행은 해외여행답게.. 가 모토인지라.. 절대 패키지 안하고 한국인 많은곳도 안간답니다... 그래서.. 사실.. 어딜 가더라도 한국인 많이 가는호텔은 제외하고 가는데.. 호텔예약도 익스페디아닷컴에서 하고, 후기도 어드바이저닷컴이라는 외국사이트들에서 보는편입니다..한국 사이트들 후기는 알바도 있고..ㅎㅎ 그렇다는 생각이 많아서.. 제가 좀 그렇죠..? 그런데 괌은.. 한국 사이트가.. 절대적으로 싸더라구요.. 같은 호텔도 한국 여행사에서 예약하는게 더 싸더라구요.. 글구 pic를 제외하면.. 90%가 일본인이라.. 그냥 한국 사이트에서 예약했어요..

블로그와 여행카페등 여기저기 분노의 검색질을 한 결과.. 2월 5일부터 5박6일로 27개월 아이와 여행계획 중인 저에겐 괌 웨스틴이 제일 좋더라구요..

첫째.. 시내접근성이 좋다.. 가까운곳에 쇼핑및 레스토랑등이 많아 아이델꼬 이동하기 편하다.

둘째.. 호텔전용비치가있으며 모래가 좋다. 직접가보고 확인했네요.. 정말 모래 부드럽고 좋아요.. 아이가 정말 여행내내 모래놀이만 즐겼네요.. pic등은 아이가 아직 어려 다른 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아이 어린 경우엔 여기가 좋더라구요..

셋째.. 침대등 객실 컨디션이 좋다.. 가기 전에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개미가 많다는 거였습니다.

근데 웨스틴은 깔끔하고 컨디션이 좋다더군요..  실제로 객실 컨디션 좋았습니다. 청소도 깔끔했구요. 조식도 아이와 먹기에 무리 없었습니다.

 

이렇게 웨스틴으로 정한 후 여행사 검색... 몇몇 곳을 검색했는데.. 현재 괌도우미가 가장 메리트 있어서 괌도우미에서 예약했구요.. 100%당첨 이벤트 진행중이라 싼가격에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답니다.. 저흰 아이데리고 호텔을 옮길 여유가 없어 그냥 5박6일 내내 웨스틴에만 있었습니다. 무동력쿠폰도 받았구요..

3일무료이용하는데.. 이거 꽤 쓸만 하더군요.. 스노쿨링세트부터 보트와 튜브 모래놀이세트등.. 잘 사용했습니다.

예약시 미리 괌도우미에 베이비가드는 요구했구요.. 핫팟이랑 마이크로웨이브는 현지에서 달라고 하라더군요..

근.데.. ㅠ.ㅠ 제가 깜빡하고 커넥팅룸은 안된다는말을 안했더니.. 커넥팅룸이더군요.. 체크인시간이 새벽3시 아이는.. 졸리다고 보채고.. 그와중에 다시 로비가서 방 바꿀 생각하니 끔찍해서 그냥 썼네요.. 방도 좁고.. 뷰도 파셜오션뷰 중에서도 젤 안좋은 젤 끝방이고.. 무엇보다 샤워부스 따로있는게 웨스틴의 매력인데.. 그게 없이 일반 욕실이었네요..

담날 바꾸려했지만.. 늦잠자고나니.. 아이데리고 짐들고 옮기는것도 귀찮아.. 그냥.. 5박 내내 그방 썼다는..ㅋ

핫팟은 들어갈때 바로 받았지만.. 마이크로웨이브는 없어서 못받았구요... 다음날 다시 물어보면 있을지 모른다고 다음날 문의하라 했지만.. 별 필요 없어서 그냥 안썼다는.. 무엇보다.. 방도 좁고 짐은 많아서 하나 더 가져다 놓으면 정신없을거 같아.. 말았네요.. 글구.. 욕실에 배쓰로브가 없었다는.. 원래 웨스틴에 없는건지.. 물어보려했지만.. 매번 까먹다.. 그냥 왔네요...ㅋ

런드리는.. 세탁/건조 2불씩이구 6층 14층에 있습니다..

조식은.. 안좋다는 말이 워낙 많아서 기대를 안해서인지는 몰라도 나쁘지 않았네요.. 서울시내 특급호텔급은 안되도 힐튼 클럽라운지 조식보단 좋았구요..(국내서 최근에 다녀온곳이 힐튼이라..ㅋ ) 간이 세다는 말 많았는데.. 소세지 베이컨 제외하고는 간 안셌습니다.. 원래 그 두가진 안좋아하고 아이도 안먹여서 별 상관 없었구요.. 오믈렛이나 계란요리도 간 안해주고 각자 해먹는 시스템이라.. 더 좋았구.. 미소시루도 짜지 않아서 아이 먹일만 했네요.. 핫케익이랑 와플도 달지않아 밥대신 줄 만 했구요.. 요거트랑 과일(매일다르지만 오렌지나 사과)은 한개씩 가지고와서 간식으로 먹였네요..

락앤락 가져가서 담아오는짓은 안했지만.. 그런 과일이나 요거트 한개정도는 가져가서 먹을수 있어요..

 

 

렌트카

마지막까지 고민했던것.. 아이가 아직 어려 숙소를 웨스틴으로 잡았고.. 시내접근성이 좋은 웨스틴이라 차 렌트가 필요하다 필요없다.. 등 말이 많아서.. 고민했거든요... 결론은 루나님이 추천해주신 리치 렌트카에서 3일 렌트. 3일이상 렌트시 공항 샌딩과 픽업무료가 제일 메리트 있었지요.. 그리고 렌트하기 정말 잘했다는것..

일단.. 홈피에서 미리 예약하고 선입금 50$했습니다. 입금 당시 환율이 이틀새 많이 올랐는데.. (1170원이었는데 1130원 기준으로 입금 받으셨구요.. 나머지는 현지에서 카드결제했습니다.)

차는.. 그냥 가장 싼 니싼 센트라로 예약했구요.. 예약 당시 문의했을때 렌트카 사장님은 그건 넘 올드카라 한단계 위의 차를 권해주셔서 고민했는데.. 그냥 그 차로 예약했네요.. 3일 종합보험 포함해서 135$에 일인당 공항세4.6$ 선입금 50$제외하고 현지에서 94$결제했답니다..

결과적으로.. 당일날 제가 예약했던 센트라(3일-99$)가 없어 그 윗단계 랜서로 추가금액없이 빌려주셨구요.. (3일-145$) 저흰 아이랑 다니다보니 관광같은걸 거의 안해서 기름도 별로 안썼다는.. 주행거리39km에 게이지도 약~간 내려가서 반납할때 다시 만땅 채웠는데.. 7$정도 나오더라구요..

어쨌든.. 운좋게 차도 업그레이드되서 40$가량 이득이었네요..

 

3일 렌트를 안했을경우 ex) 공항 택시왕복-팁포함 44$/ 하루 렌트비 제일싼거 37$ +보험비.. 기름값포함 50$  total 94$

 

대충.. 이렇게 되는데요.. 쇼핑 안한다 안한다 해도 사람맘이 한번씩은 가보고 싶은지라..ㅎㅎ 아이델꼬 버스타고 기다리고.. 쇼핑백에 유모차까지.. 에휴.. 그고생 생각하면.. 60$정도 더 내고 3일 렌트한게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쇼핑

ㅎㅎ 쇼핑안할거야~ 했지만.. ㅋ 결국.. 다 갔었네요..ㅋ 글고 득템도 좀 하고..

k마트- 맥주 음료 간식 타이레놀 비타민등 약종류가 싸서 많이 사왔구요..

마이크로네시안몰-나인웨스트.. 부츠 정말 싼가격 24불에 이쁜걸로 사왔어요.. 사이즈 물론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발이 무지 작은 관계로.. 5M 제사이즈는 정말 다~~있더라구요.. 저한텐 완전 천국.

로스-물건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 신발과 아이아빠 닥터마틴 정말싸게 사왔어요..

크록스-종류많고 제 크록스도 키즈사이즈라 24불에 샀답니다.. ㅎㅎ

 

래쉬가드

저흰 다 준비해갔는데..준비해가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이번에 갔을때 의외로 날은 덥지않고 선선했지만 한낮엔 햇볕이 따가웠답니다.. 하지만 햇볕보다도.. 바람이 넘 세게 불어서.. 물에 한번 들어갔다나오면 덜덜 떨 정도...래쉬가드는 금방 말라서.. 체온유지에 도움이 됬네요... 현지에도 많이 팔더군요.. 사이즈도 다양하고.. 이쁘고..

사보진 않아서 품질은 잘 모르겠지만.. 현지서 사도 괜찮을 듯 합니다..

 

긴팔옷

마지막에 짐 다 쌌다가 다시 풀고 긴팔옷을 추가로 많이 넣었는데 정말 잘한듯.. 생각보다 바람도 많이불고 아침저녁으로 추운데다 실내 에어컨이 너무 세서.. 하루종일 얇은 긴팔만 입고 다녀도 무리가 없을정도.. 전 정말 추웠네요.. 한낮에 밖에 빼고는.. 계속.. 그래서 계속 긴팔입고 다녔는데도 결국 감기몸살..

 

물

웨스틴은 공짜물이 제공 안됩니다. 그러니 비행기에서 내려서 하루정도 마실물만 준비하면 될듯.. 그냥 마트에서 볼빅이나 에비앙 살걸 그랬어요... 아이 물갈이 할까봐 아이 마실물은 다 가져갔는데..ㅋ 저희가 다 마시고 왔네요.. ㅋ 짐가방 자리 남으면 가져가고 아님.. 가서 살것..

 

햇반, 컵라면 김등..

결론적으로.. 잘가져갔다는.. 일단.. 조식부페를 거하게 먹으니.. 점심때 밥 생각이 별로 없는데다.. 아이랑 물놀이하고 아이 낮잠자고 하다보면 밥시간 맞추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한끼정도는 그렇게 먹었네요.. 참치랑 김이랑,, 등..

아이가 밥투정 안한다고는 하지만.. 빵을 좋아하는지라.. 부페가면 빵만 먹어서.. 한끼정도 밥 먹이고 하기도 좋았구요..

자기도 매번 스파게티니 빵이니.. 하는것만 먹다보니 흰밥에 열광하더이다.. 하얀밥 먹겠다고해서.. 잘 먹였어요..

 

비상약

가져가길 잘했지만.. 아이는 하나도 필요없었고.. 정작 엄마가 감기걸려 감기약 계속 먹고.. 아빠는 설사.. 땜에 지사제먹고..ㅋ

저질체력 엄마아빠만 잘 쓰고왔네요.. ㅋ

 

라운지 이용

이런저런 이유로 비씨플레티늄신청이 늦어버려.. pp카드도 없는 우리 부부.. 칼라운지 이용했습니다..

가기전 검색질한 결과.. 빈정상하게도.. 칼라운지는.. 24개월 이상은 유료.. 저희 괌 가기 며칠전 신랑 출장갈때 칼라운지 들러서 문의해봤는데 칼같이 안된다고해서 포기하고 있었지만..

입국수속하고.. 하니 넘 피곤해서.. 안된다고하면 돈 내지 뭐.. 하지만 아줌마정신으로.. 물어나보자.. 하고 갔더랬지요..

아이여권까지 제출해야하니 거짓말은 무리고.. 해서.. 아이도 돈내야하냐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물어보니.. 이쁜 직원분이.. ㅎㅎ 원래는 받는거지만.. 아이가 아직 어리고.. 하니까 그냥 들어가라고 하시네요..

시간이 얼마 없어.. 50분가량 있다 나왔지만.. 요기거리도 있고.. 복잡하지 않은데서 잘 쉬다 나왔습니다.

빵, 음료, 맥주, 차가운 파스타, 샌드위치, 스프 샌드위치정도 있었구요.. 김밥은 저희 갈때쯤 채워지더이다.. 그래서 먹어보진 못했다는..

 

유모차

퀵스마트쓰는데.. 완소였어요.. 핸들링 좋고.. 등받이 조절되고.. 무엇보다 3단으로 접혀서 가방에 집어넣어서 직접 기내에 들고 탈수 있었습니다. 유모차는 타기직전에 맡기고 내리면 주지만.. 내려서 다시줄때까지 기다리는것보다 가지고 다니니 훨씬 편하고 좋았다는..

 

관광

저는 원래 관광은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하나도 안가려다.. 렌트한김에 가보자.. 해서 투러버스포인트만 갔었네요.. 결론은.. 정말 잘 갔다왔다는것..

경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넘 좋았어요..

관광 안좋아하시더라도 이곳은 꼭 가보시길..

 

 

 

호텔 앞 바다

 

밖에서 찍은 웨스틴.. 밤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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