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괌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그땐 정말 호텔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고

피에스타에 묵었답니다...

첫날 둘째날은 호텔에서만 있어서 몰랐는데

셋쨋날 면세점도 갈겸 해서 시내로 나갔는데

OH!  MY! GOD!!!!

시내 중심에 타원형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예쁜 호텔이 있는거예요...

규모나 위치가 피에스타랑은 비교가 안되죵

(피에스타는 좀 규모가 작고 단층이며 아담한데 비하여

웨스틴은 정말 층 수도 높고 나중에 알아보니 명물 엘리베이터도 있더라구요)

시내 외곽 쪽에 묵고 있었던 전 완죤 신세곌 본 거죠...

카프리쵸사도 아웃백도 맥도널드도...

걸어서 가면 그만인것을...

저녁엔 호텔에만 있기 좀 심심한데 피에스타 주변은 좀 무섭거든요

웨스틴은 저녁 시간에도 쇼핑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면세점 넘흐넘흐 좋아하는 저로서는 굿굿굿

(면세점은 꼭 사러 가는 거 아니잖아요 *^^* 구경만해도 행복해지는)

가본 곳이 피에스타 쪽 이라서 자꾸 비굘하게 되는데

피에스타에선 면세점 함 나가려면 셔틀을 기다리거나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데 아무리 무료 택시라해도

제가 구입하는 비용이 있어야 면세점에서 택시비가 지불된다니

구경만 하러 갈땐 사실 택시 타고 가기 너무 미안해서요

여기는 눈치도 안보고  걸어서도 면세점에 얼마든지 갈 수 있어요

한국에 와서 웨스틴 후기를 찾아보니 바다도 웨스틴 쪽이 더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또 피에스타는 사실 즐길 놀이가 별로 없는데 웨스틴은 무동력 놀이 기구도 많아서

지루하지 않을 듯 해요

수영장도 예쁘구요 자쿠지도 있다니 기대가 되요

(사실 피에스타에는 자쿠지가 없어서

오후에 수영을 하거나 바다에 들어갔다오면 좀 추웠거든요)

어서 6월이 되서 빨리 떠나고 싶네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상품평이랑 후기가 젤 좋았던

괌 도우미로 저렴하게 갈 수 있어서 더 좋네요~

참 오바마 대통령도 묵었다던데 다 이유가 있어서겠죠..

조식도 괜찮다던데 기대 되구요~

이 내용이  당첨되서 점심도 먹을 수 있다면 더 생생한 후기를

남길 수 있겠져 ㅋㅋㅋ

갔다와서 더 생생한  후기도 꼭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