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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일~~ 드디어 괌으로~ 출발~!
결혼하고 첫 여름휴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출혈이 컸던지라..
올해는 자중하고.. 제주도나 가자~! 였지만..
내년에 2세가 생기면.. 향후3~4년은 비행기 타기 어려울것으로..판단..
남푠님도 올해안에 다시한번 비행기를 타보고 싶다는 요청에 의해~
다시한번 4시간 이상타는 비행기를 타보자~결정~~~
난 늘 6월말 7월초 여름휴가를 선택하여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해외로 떠났던지라
6월말 7월초를 여름휴가로 생각했지만..
신행다녀온지 한달만에 휴가가냐~! 라는 말 들을까봐..
선택한 8월말~!
그런데.. 우연찮게도 출발일이 결혼 100일 되는날 이며~!
신랑생일과 겹치며~우리의 만남 1주년과 겹치는.. 세상에 이런일이~!
그리하여 이번여행은 결혼 100일기념여행 되시겠당
휴가지를 결정하며 풀빌라가 이쁜 발리로 갈까?
아님.. 작년여름휴가지로 점찍었던 괌으로 갈까?
난 내심 발리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내몸이.. 그래도 아직은 봐줄만 할때~!
프라이빗한 발리의 풀빌라안에서 지내보고 싶어서~~ ^^;
괌은 태교여행으로도 많이들 선택하는 곳이기에..
내년에 임신한 몸으로도 남푠님께 여행출발을 윤허하노라~!
결재를 득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 동남아쪽을 이상시레 가기 싫어라 하는 남푠님이..
동남아면 뱅기 안탄다~! 이기에 결정한 괌~! ^^
바쁜 남푠님을 대신하여
신행도 혼자 준비했던 나이기에~!
다시한번 괌을 향해 빛의 속도로 분노의 손꾸락질을 감행~!
패키지 여행을 싫어라 하는 나이기에 괌자유여행을 찾아보던중~!
블로그 및 카페등등에서 많이들 추천하시는 팜팜괌도우미를 발견~!
여긴어디?? 믿을만 한곳인가??
솔직히 큰 여행사보다 현지 여행사가 더 믿을만하다는것은 푸켓을 갈때 이미 느꼈던바~!
그리고 여기저기 쇼핑몰로 이끌고 다니고, 왜 해외나가서 한식당으로만 끌고다니는지..
여하튼 그런 부담없는 일정의 에어텔에~!
조그만 글씨로 빠져있던 불포함 내역들이 수없이 나오며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것이 없이
깔끔하게~! 다 포함~~!! 점심, 저녁만 맛있게 사드세요~!이니~ 완전 Cool~~~~!!
이 얼마나 좋은가~!
그리하여 결정된 괌도우미~!
그런데 괌에.. 이리도 많은 호텔이 있는줄은 정말 몰랐다..
난.. 괌에는 PIC와 하얏트만 있는줄 알았기에..ㅋㅋ
수많은 호텔중에 다시 압축된 괌 웨스틴과 괌 아웃리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웨스틴과
만다라스파제품이 욕실제품으로 있고 위치상으로는 쵝오라는 아웃리거~!
출근하자마자 괌도우미, 괌 관광청(무료관광책자 신청..7월말까지만 무료제공), 회사전자결재사이트를 로긴 해놓구는 일하는척(?) 해가며
괌 지도까지 펼쳐놓구 일주일간 비교 또 비교 한 결과~!
푸켓에서도 한낮에 지도들고 걸어다닌 나~!
몰디브 땡볕에서도 굴하지 않고 리조트를 걷고 또 걷던 울 부부~!
걷는 것을 좋아라 하는 울 부부에게는
투몬시내까지 3분이면 가능~! 걷는데 문제 없는 괌 웨스틴이 쵝오라는 결정을~!
웨스틴 바로 앞에는 괌 맛집인 카프리쵸사에 사천도 있구~!
우리부부에게 더운오후에 놀이터가 되줄 JP스토어도 가깝고
더불어.. 개인적으로 침구류가 알록달록 하면 일단 그곳은 제외~!
깨끗한 화이트톤의 침구류와 헤븐리 침대(3천달러가 넘는다지요?) 라는 점이..
우리 부부를 아웃리거에서 웨스틴으로 훽~!!!!!!!! ^^
더군다나 우리 부부가 좋아라 하는 바다~!
투몬비치가 바로 호텔과 바로 코앞에 있어서 풀장과 바다를 오가며 수영할수 있고..
괌 유일의 별다방이 입점해있고~ ^^
위치좋구
룸 컨디션 좋구~! (오션프론트 룸) - 내겐 룸업글 이런 행운 없을라나?? ㅋ
오션뷰(파셜오션뷰) - 내가 가야할곳
야밤에 수영해봐야겠죠?
일찍 찜하지 않음 자리 없다는 비치의자~!
로고만 봐도 설레입니다요~!
이런장점들을 주~~~~~욱 나열하여 나만의 괌 관광책자를 만들고
괌 즐기기~ 일정표를 엑셀로 만들어 결재판에 일정표를 첨부하여 남푠님께 보여주니
바로 결재 싸인~!!! ㅋㅋ
신행가서 요긴하게 사용한 스노클은 자기도 데려가라며 벌써 베란다로 나와
자리잡고 있고~!
아직 출발전이지만..이미 내맘은 괌에 가 있고..
빨리 한달이 지났음 하는 바람뿐이고..
아.. 결혼하고 정신줄 놓고 먹어버려 출렁거리기 시작한 뱃살을 부여잡고
급 다욧에 들어가야 하지만~!
머찐~~비치에서~~ 비키니 입고 다시 한번 돌아댕겨볼 그날을 기대하며~~!!
8월말에 웨스틴으로 가시는 분들~~
만나면 우리~ 살짝쿵 인사해요~~ ^^
BLOG : http://blog.naver.com/flower9701/100109936444
예약자 :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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