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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고민하다 결정했어요.
10여년 전에 가보고 못 가본 괌. 이번에 큰 아이와 같이 가게 되었는데요. 10년전에는 무스탕 렌트해서 진짜 젊음 만끽하며 놀았던 기억이나고.. 지금은 아이도 있지만 저도 나이가 먹었는지 언젠가부턴 리조트나 호텔에서 띵까띵까 놀다 오는게 좋더라구요.
웨스틴으로 결정한 이유는 아이가 좋아하는 모래사장이 가깝다는거. 비치랑 모래가 좋다는거. 또 수영장이 아담하다는거.. 또 여기저기 인터넷 뒤지다 보니 가격대비 훌륭하다는 분들이 많이 믿고 예약했습니다.
하얗고 폭신한 침대도 땡기고요...무엇보다도 애 둘 키우면서 집 대출금 갚아가며 사는 저희에겐 가격도 착한편이고..ㅎㅎ 같은 조건으로 괌도우미가 젤루 저렴하네요..
아이 낳기전엔 일하면서 해마다 나갔는데 근 3년간 전 방콕이네요.. 출장가는 남편이 월매나 부러웠던지..
아직 짐을 안싸서 그런가 실감은 안나요. 어여부영 있다가 이벤트까지 놓칠뻔 했네요. 잘 다녀올께요. 모두 행복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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