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갑작스럽게도 여행을 가기도 하네요.

 아이가 둘이 되면서부터 가족여행 계획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둘째가 두돌이 되기 전에 해외여행 함 가리라 맘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던 괌으로 결혼 8주년 기념하여 아이 둘을 데리고 가족여행가기로 했네요.

 막상 가기로 결정하니 그때부턴 일사천리~~

 D-8일: 여행장소, 일정을 확정이 되자마자..

              괌 여행에 관한 무서운 검색질을 시작했습니다.

 D-7일: 아침에 두 아이 엄마표 여권사진 찍고, 포토샵으로 일부 손  좀 보고..

              접수시 사진이 툇짜 맞을까봐 조마조마했답니다.

              구청가서 부랴부랴 두 아이 여권 신청했더니 수욜 오후에 접수, 금욜 오후에 나온대요. 

              일케 빨라지고 간편해진 시스템에 탄복했답니다.

             일단, 말리지로 항공편 예약하고(그동안 스카이패쑤 신용카드 열씨미 쓴 덕분에), 

             울 네가족에게 어느 호텔이 적합할지 고민하던 중에

             인터넷에 올라온 여러 블로그를 방문 검색한 결과, PIC와 괌 웨스틴으로 축약..

             아직 둘째가 어려서 물놀이는 한계가 있을 것 같고, 깨끗하고 중심부에 가까운

             괌 웨스틴으로 최종 결정이 되었네요..

             괌웨스틴 호텔 홈피를 보니 뷰도 넘 멋지고, 인프라도 꽤 맘에 들었답니다. 

             수영장도 울 두딸램 놀기 적합할 것 같구, 호텔앞 비치에서 모래놀이 시킬 생각하니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득템한 모래놀이세트를 꼭 가져가야겠어요..

             석양에 물든 호텔 전경도 넘 멋지네요...

             괌웨스틴 호텔안의 엘리베이터도 멋지다던데..ㅋㅋ

            이제 비용과 예약이 남았네요..

            얼마전 괌에 다녀왔던 지인으로부터 괌도우미를 추천받아,

            검색해 보니 스페셜한 가격까지...^^;

            역시나 괌도우미에 전화문의했더니 친절하고 신속하게 답변

            촉박한 일정인데도 무리없이 예약을  완료 했답니다...

 D-6일: 항공 좌석 선택.. 두돌 전인 둘째를 위한 베시넷 좌석 선점..ㅋㅋ

              유아바구니는 신청해두긴 했는데.. 울 둘째 유아바구니 신장 초과로

              과연 사용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D-5일: 드뎌 두아이 여권 발급 완료.. 이렇게 네식구 여권 준비 완료 

D-4일:  이제 괌 여행에 필요한 정보 검색과 자유여행 일정을 짜보고..

              면세점에서 살 품목도 정해봐야겠어요.. ㅋㅋ

벌써부터 기대되는 울 네식구 첫 여행기...

즐겁게 다녀와서 후기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