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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올여름까지 일에 치여 힘겨워 하다
올해는 제대로 휴양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는데, 동남아는 치안과 안전이 우려되서 꺼려지고, 싸이판은 몇 년 전에 다녀와서 여행지를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여러 글을 검색하다가 비행시간이 4시간으로 짧고, 휴양과 관광을 어느 정도 동시에 할 수 있고, 사이판처럼 미국령이라 안전한 괌을 여행지로 결정하였다.
괌에서의 숙박지는 처음에는 PIC를 갈까 생각했다. 일단 PIC 골드 패키기를 선택하면, 식사와 레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까...
BUT!! 괌 pic는 한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아서 아이들과 관광객에 치여 제대로 연인과의 오붓한 분위기를 낼 수 없다는 글들이 많았다. 게다가 비용도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비쌌다.
저렴하면서도 여유롭고 한적한 휴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숙박지를 정하기가 어려웠는데,,
검색 도중 괌도우미라는 여행싸이트를 알게 되었다.
H여행사나, M여행사와 같은 코스로 기획된 여행상품도 금액이 훨씬 저렴하였고, 이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도 만족한다는 후기를 많이 올려서 믿음이 갔다.
이 싸이트에서 여러 숙박지를 검색해 보고는 한적하게 휴양을 할 수 있고 PIC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괌 웨스틴호텔이 마음에 들어 바로 전화 상담을 하였다.
상담해주신 팀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비용도 잘해주셔서, 그날 바로 예약하고, 예약금까지 한 방에 입금해버렸다.
게다가 좋은 것은 이 비용으로 다른 여행사에서 예약했으면 가든 뷰의 방일 텐데,,, 괌도우미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방으로 예약해주셨다는 것이다. 비록 파샬 오션 뷰이지만... 물론 이벤트를 참가하면 풀 오션 뷰로 바꿀 수도 있지만,. 나는 그것 보다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받기로 결정했다. *^^*
이제 7월말에 출발해서 푹~ 쉬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참고로 아래는 괌 웨스틴호텔의 전경이다.
괌 웨스틴호텔은 헤븐리 베드라 잠자리도 편하고 조식도 맛있다던데..
사진만 보고 있어도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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