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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
토마스(신랑) 그리고 뱃속에 있는 크리스탈과 함께 괌으로 떠나기로 한날도 9일밖에 남지 않았긔!
그런데 레고(나)는 오늘에서야 예약을 확정 지었긔!
얼마남지 않은 여행이라 레고는 더 신나긔! ㅋㅋ
결혼하고 3개월만에 생겨버린 우리의 보석 크리스탈♥
6개월에 접어드는 태동이 심한 크리스탈을 캥거루마냥 뱃속에 넣고
제주도를 시작으로 괌까지 이어지는 태교여행이라 더욱더 신나는 마음이다
룰루랄라 윳후!
항공사 직원 티켓을 이용하는 레고는 일단 예약률이 낮은 날을 기준으로 몇개의 날짜를 선택한다.
그리곤 바로 호텔 검색에 들어간다.
심한 팔랑귀를 가진 레고는 일단 햇빛 알러지가 있는 토마스를 위해
1순위는 위치 2순위로는 룸컨디션을 기준으로 호텔을 선정하기 시작한다.
서칭에 서칭. 그리고 이어진 서칭.
그리고 3군데로 압축한다.
하얏트, 아웃리거, 웨스틴.
하얏트는 친구부부가 태교여행으로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괌은 하얏트라는 무미건조한 딱 한마디!
다른이유들도 대지 않고 그냥 비싼것을 좋아하는 친구의 말이라 무시 ㅋㅋ
레고의 서칭결과 물론 하얏트는 좋은 위치, 굿 컨디션을 갖고는 있지만
그에반해 가격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괌을 세번째 방문하는 레고로서는 솔직히 괌호텔들의 룸 컨디션은. 흠.
그렇게 큰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웃리거
최고의 위치를 자랑하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붐비는곳을 싫어하는 우리부부에게는 맞지 않는듯 했다.
샵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글을 보고 시장같은 쇼핑몰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과
룸 컨디션이 별로라는 글을 접하고 바로 아웃.
두둥! 웨스틴!
얼마전 아가를 데리고 여행다녀온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웨스틴이 최고란다.
물론 그친구는 남편의 전지훈련으로 인해 다른 리조트에 묶었지만
웨스틴과 제휴가 되어있어 수영장을 이용할수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작다고 하지만
오히려 친구는 cozy한 느낌이 좋았다고 했다.
레고랑 토마스 또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것보다 의자에 앉아 책보는걸 더 좋아하니까 無신경 ㅋㅋ
적당한 위치에 적당한 가격! 깔끔한 룸컨디션과 헤븐리ㅎㅎ
벌써부터 기대 만빵! 설레임 한가득! ^^
1분안에 잠이든다. 헤븐리!
평범함을 거부한다. 괌 웨스틴!
나는야 웨스틴! 다들 물렀거라! 밤에도 멋진 웨스틴!
까악! 위치도 좋긔나!
일단, 호텔은 웨스틴으로 결정하고 (호텔 결정하는데 2주 걸렸긔ㅠㅠ)
두둥. 비행 스케쥴을 보니 11월3일 11월10일이 제격이군.
앗! 갑자기 늘어나버린 10일의 승객수 ><
안되겠다. 언능 준비해서 3일날 출발하자꾸나! 토마스는 준비하라! 출동준비!
서둘러 신랑표는 마일리지로 예약하고 호텔을 예약할 여행사를 서칭하라!
3일동안 서칭한 결과 호텔은 괌*과 괌도우미가 가장 저렴!
이때 갑자기 신랑이 테클을 거신다.
렌트하지 말잖다. 쉬러 가는건데 정말 말 그대로 신선놀음하고 싶단다.
운전하기 싫어! 라고 표하는게 아닌가.
오키!
난 이해심 많은 레고니까 그럼 시내관광을 포함해서 신청하는걸로 계획 수정!
픽업/샌딩 서비스까지 그냥 신청해버리자.
일명 사람들이 말하는 한인택시는 불법이라 하니 소심한 레고는 당당히 다른거 이용하리라 ㅎㅎ
시내관광을 알아보던 레고는 괌도우미에서 방가운 소리를 듣고 만다.
픽업/샌딩을 신청하면 시내관광은 공짜! 올레!
괌*과 괌도우미는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끝에
결국 괌도우미의 승!!
오늘 항공권부터 호텔까지 예약완료 마침!!
거기에 이벤트 중이라 선택할수 있는 이벤트들도 있고 임산부라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도 받고 히히 :)
아직 9일이나 남았지만 내 마음은 벌써 괌의 푸르른 바닷속에서 헤엄치고 있다긔!
저렴한 비용 안내와 친절한 전화상담! 감사합니당~
앗! 11월에도 웨스틴 자체 이벤트들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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