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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버렸습니다..
고민 마니 하고 간 늦은 여름휴가였는데, 덕분에 잼있게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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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는 리조트가 딱히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고민을 마니 했는지..ㅋ
(일단, 난 여태 이렇게 비싼 방에서 묵어본 적이 없다!!!)
우리가 중요시한 건, "가격","비치와의 접근성","시내와의 접근성"!!
리프, 웨스틴, 피에스타까지 좁혔다가 세가지 조건을 가장 만족시켜주는 "괌 웨스틴리조트"로 결정!
(바다에서 바라본 웨스틴 리조트)
아무래도 한국에서 손님이 마니가서 프로묘션을 마니할 수록 할인율도 크다는 거.
(리프는 일본인들은 마니 가는데, 울 나라서는 아예 상품을 찾아보기 힘들고, 피에스타도 할인폭이 작다)
게다 무동력스포츠 3일무료권등 혜택도 괜찮고, 옵션도 나뿌지 않아보였다
그리고 대부분 밤뱅기타고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12시 check in/out이 아니라
새벽 in, 새벽 out의 형태가 더 저렴한 숙박요금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더라..조금 신기했당
예전에 태국갈 때도 현지/전문 여행사통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관도 괌전문 여행사를 찾아봤다
"괌도우미, 팜팜여행사" (이름도 귀엽다 ㅋㅋ)
게다 다른 몇 개 사이트하고 가격비교도 해봤는데, 감사하게도 가격도 싸다!!
그리고그리고, 무엇보다도 질문을 하면 친절한 답변이 빨리빨리 온다!!
그리고그리고, 공항미팅이 없다!!!!
에어텔형태로 이용한 팜팜여행사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
가격은 4박6일 파셜오션뷰 + 대한항공(tax포함)해서 1인당 106만원이었다
크헉.. 내생에 최고로 비싼 뱅기값에 방값이었지만, 비교적 싸게 다녀온거라..믿고싶다;;ㅋ
울 호텔오기 전에 젊은 부부가 하얏트서 내렸는데, 하얏트는 머 겉에서 보기에도 정말 좋아보였다능..
근데 늦은 밤 도착한 울호텔도 첫인상부터 꽤나 좋았다
로비는 편안하고 종요한 분위기였고, 가운데 통유리로 된 엘리베이터가 4대.
바닷가쪽으로도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건 타고 올라가믄 바깥이 보여서 또 굿~굿~!!
(이건 한국들어오는 날 가이드아저씨 기다리면서 찍은 로비사진)
로비에는 스타벅스가 있고(사진 맨왼쪽아래), 식당이 있는데.. 한번도 이용을 못해봤네;;
(완전 이뿌다구 생각했던 웨스틴 카드키.. 도중에 하나가 고장나서 프로트에서 하나더 만들어달라했음)
자자, 1박에 20마넌 짜리 문제의 방!!
방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짐풀고 쉬고 있기에는 충분하다
우선 침대가 크다!! 배게두 완전 마니 준다!! 이불도 무겁다!! - 너무 좋아써~~(동동동~)
그리고 화장실 완전 커~~!!! 
게다 욕조랑 샤워부스가 따로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샤워용품도 나름 충실했고, 칫솔도 맨나 갈아줘서 편했고, 청소도 잘해주시고,
샴푸린스는 딱히 걍걍 그랬으나 비누가 또 완전 좋아! ㅎㅎㅎ
마지막으로 내려먹는 커피가 스타벅스! ㅎㅎㅎ
(마시긴 마셔야하는데, 마실 시간이 없어서 한밤중에 꾸역꾸역 마셨던 기억이 ㅋ)
다만, 파셜오션뷰라는 이 방...바다는 대체 어디에? 
(알고보니, 부채꼴모양의 호텔이란게 바다를 바라보고 부채꼴이 아니였다.. 바다따윈 안 보인다)
그리고, 냉장고가 영~ 제구실을 못한다 ㅡㅡ;
얼음은 복도에서 가져오믄 되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냉동실이 안된다 ㅡㅡ;
(저 화장실!! 그리고 저 침대!!! 감동입니다 )
비싼돈(?)내고 간 리조트, 다 이용해보겠어!! 라는 일념으로 츄리닝에 운동화까지 싸온 우리덜 ㅎㅎ
(근데..난 츄리닝 까먹어서 젤리슈즈신고 하는 사태에..ㅋ)
호텔 로비쪽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믄 있는 휘트니스클럽 아담한 편이지만,
딱히 사람없어서 간단히 이용하기에는 괜찮다
깨끗한 편이었고, 음~ 시설은 러닝머신이 한 6대 있었나?
글구 고무공이랑 매트있고, 덤벨들이 있고, 어깨랑 역기드는 운동기구 있고,
허벅지운동하는 운동기구 있고.. 나머진 모르겠다 (내가 웨이트를 안하니 운동기구를 모르겠네)
딱히 운동기구가 많은 건 아니니, 너무 운동할 생각에 부풀어 있지만 않는다믄 머 괜찮을 듯..
수영장은 조그마한 2개의 수영장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Pool Bar에서 스낵과 칵테일드을 판다
저녁때는 주로 바베큐 파티를 하더라
훔~ 저 Pool Bar 좀 늦게까지 열믄 차암~ 좋겠더만, 6시믄 문 닫아버린다 ㅡㅡ;
수영장은 좁긴하지만, 촘 이뿌다!!
새벽하고 저녁때 와보고는 우와~~하고 감탄!!
(아래 사진 전체사진 빼고는 직찍사인데도, 너무 이뿌지 않아??ㅋ)
조그마한 자쿠시도 있어서 추워지믄 들어가서 몸도 좀 데우고~
다만.. 아무래도 야외수영장이다보니 "깨끗함"을 바라시믄 안돼요~ㅋ
(클릭하믄 크게 보여요!)
안타깝게도 아침밥, 열씨미 먹느라 사진 찍은 게 하나도 없네ㅡㅡ;
지하에 있는 카페에서 조식이 이루어지는데, 배 겁나 부르게 먹을 만큼이다
일식+양식 부페스타일인데, 일단 신선한 야채가 많아서 좋았고!
오믈렛, 스크럼블, 후라이 원하는대로 즉석에서 만들어주고, 핫케익 도 해준다
(아저씨 유머만점!! 아저씨가 나보고 "색시 보고싶어요?" 막 이러셔서 뻥터졌다 ㅎㅎㅎ)
(한국인 신혼여행객들이 많아서인지 떠듬떠듬 한국말도 하시더라 ㅋ)
일단 카페가 넓어서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고, 종류가 많았고..
근데 맛은 맛있게 배부르게는 먹었지만, 완전 맛있는 정도는 아니고 괜찮은 정도^^
지하에는 에스테가 있고, 수영장으로 바로 이어진다
프론트 직원들도 친절해서 Club이랑 Bar추천해달랬더니 막 지도도 그려주구,
수건이나 무동력스포츠용품 대여해주는 Staff들, 조식 Staff들 다덜 친절해요~~♡
20마넌.. 아마 난 또 가도 비싸다고 투덜거리며 가겠지만,
하지만 비교적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아쉽다면 exotic하거나 traditional한 부분이 없었던 건데.. 머 그거야 괌자체에서 바라기 힘든거 같고..
시내접근성은.. 힐튼이나 쉐라톤 아닌이상에야, 괌은 워낙 쪼만해서 투몬의 호텔은 거기서 거기인 듯.
방이 깨끗하고 친절하고 시설이 최신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좋으니 기본에 충실하고!!
그리고 바다가 좋잖아~~!! 
글쎄, 남들이 간다해도 추천해줄 수 있고, 나도 담에 간다면 같은 예산에서라면 다시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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