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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숙소까지 정하고 이제 슬슬 맛집 서치 들어갑니다. 혹시나 호텔 정하시는데 고민 되시는 분들한테 도움될만한 내용이 있을까 싶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구요, 혹시 잘못된 정보 있음 댓글 남겨 주세요~~^^
괌으로 여행지를 정하고 나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호텔이었어요. 원래 남편이나 저나 여행가서 그냥 쉬기보다, 많이 놀러다니고, 렌트해서 돌아다니면서 그날그날 자유롭게 보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아마 아기 낳기 전이었다면, 해양 스포츠등 액티비티나, 숙박요금(쇼핑과 외식을 많이 해야 하기에…. 숙박비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죠^^;;) 등을 가장 염두에 두고 선택했을 것 같은데, 아기를 낳고 나서 보니 완전히 고려사항이 달라지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이 저에게 호텔이랑 맛집 선정의 미션을 내리신 관계로 저의 폭풍 검색질이 시작되었습니다.
호텔을 고르는데 우선 전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했어요~
* 호텔을 웨스틴으로 선정한 이유
1) 깨끗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
아직 어린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보니, 관광보다는 휴양쪽에 비중을 두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예쁜 바다도 보고 모래사장서 모래놀이도 해보고, 그런 한적한 모습을 그리게 되더라구요. 남태평양에 위치해서 괌이랑 사이판쪽이 다른 동남아 지역 여행지보다 바다색이 이쁘단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검색질을 통해 발견한 바다사진들을 보다보니 이미 제 마음은 괌 해변에…..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같은 괌이라고 다 같은 해변은 아니더라구요. 호텔마다 전용 비치가 있는데, 웨스틴 호텔 해변이 모래사장도 곱고 해변이 예쁘다고 정평이 나 있었어요. 남편은 사진 보더니 ‘좋네~ 여기로 예약해’라고 심플하게 얘기했지만, 전 좀 꼼지락꼼지락 조사하고 비교하고 이런 스타일이라 이때까지만 해도 좀더 알아보겠다고 했어요.
2) 식사, 쇼핑을 다닐 때에 이동거리가 너무 멀지 않을 것.
아기랑 함께 다니려면 늘 아기 컨디션을 살펴야 하잖아요. 아기들은 차 오래타면 지루해 하기도 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일도 만만한 일이 아니어서 이왕이면 외식, 쇼핑 밀집지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고 싶었어요. 알아보니 웨스틴, 하얏트, 아웃리거가 비교적 가까운 호텔인데, 하얏트는 가격의 압박이 좀 있어서 패스~ 아웃리거는 위치가 가장 가깝고 그래서 인기도 많다고 해서 알아보았는데, 가격도 좀더 비싸고, 웨스틴 비치 사진에서 봤던 뽀얀 모래사장이 아웃리거엔 없더라구요. 파라솔 같은 것도 따로 빌려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5박6일 일정으론 예약이 거의 힘들꺼라고 했어요. 저희가 좀 예약을 임박해서 했거든요. 여튼 그래서 웨스틴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3) 식사가 맛있는 곳
웨스틴 호텔 조식에 대한 글을 찾아보니 기대보다는 별로다. 실망할거다. 이런평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괌도우미에 전화해서 여쭤봤었는데, 나쁘진 않다고 말씀하시고, 그래서 실제로 다녀온 분들 후기에서 사진이랑 살펴보니 나쁘지 않더라구요. 다만, 한국 호텔이나 다른 휴양지 조식들이 워낙 잘 나오다 보니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았어요. 일단 가서 먹어봐야 제대로 된 후기가 나오겠지만 일단 씨리얼에 토스트만 나오는 조식인줄 알고 시껍했는데, 그건 아닌가 보더라구요.
** 검색을 통해 주워 담은 웨스틴호텔에 대한 내용
웨스틴으로 대략 마음을 정해놓고 나서 좀더 호텔에 대한 정보를 열심히 수집했어요. 일단 가보고 경험해 보고 나서 저 스스로의 리뷰를 쓰고 싶은데, 웹서핑으로만 정보 수집하고 있으니 마음만 자꾸 조급해지네요. ^^; 그래도 여행은 준비기간부터 시작이다.. 주의라 최선을 다해 사전공부 중이랍니다. 지금까지 모은 정보인데요, 웨스틴 호텔 선택하시려는 분들한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구 혹시 다녀오신 분들 중에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1) 2006년에 리모델링 : 괌 지역은 호텔들이 대부분 지어진지 오래 되어서 시설이 낡은 편인데, 웨스틴 호텔은 2006년에 리모델링 하여 룸 컨디션도 좋은 편이고, 특히 침구가 좋아서 그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래요.
2) 파도가 얕고 예쁜 모래사장: 제가 웨스틴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해요~ 깊이도 그닥 깊지 않아서 물놀이 하기 좋은 해변인거 같아요. 그래도 바다속엔 산호들이 뾰족하니 아쿠아슈즈 준비하라고 하네요.
3) 자그마하고 한적한 수영장: 수영장이 크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아기가 있는 집은 어차피 큰 수영장이나 슬라이드는 무용지물이다보니… 적당한 규모에 그다지 붐비지 않는다는 수영장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또 해변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아요. 또 자쿠지가 두개정도 있다니까 아기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수영하다가 여기에서 잠깐씩 뎁혀줘두 좋을거 같아요.
4) Partial Ocean View와 Ocean View: 문의해보니 룸 컨디션은 같고, 바다가 좀더 보이느냐 덜 보이느냐의 차이인데, Ocean View도 정면은 아니고 방 배정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다르다고 하네요.
5) 선셋 바비큐: 해변에서 괌 민속춤 관람하면서 바비큐 먹을 수 있다는데, 양도 푸짐하고 괜찮은듯해요. 예약제라고 하니 미리 예약해야 할 것 같아요.
5) 룸 인터넷 사용 유료: 가장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자 단점인듯.
6) 코인세탁기: 일정이 짧지 않은데다가 더운 지역이라 세탁을 해야 할 것 같았는데,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편할 것 같아요. 6층이랑 14층에요.
7) 한국 방송: 케이블로 MBC 방송이 나온대요. ㅋㅋ 많이 보진 않겠지만, 하루 일정 마치고 뒹굴거릴 때 드라마 같은거 나오면 재밌을거 같아요.
8) 타원형 구조의 호텔 외관: 투숙객의 다수가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건물이래요. 요즘 한강변 근처에 지어지는 건물들 중에도 이런식으로 휘어지게 지은 건물들이 좀 있던데 다 좋은 전망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거더라구요.
9) 독특한 구조: 호텔이 가운데가 뚫려있고 투명 엘리베이터가 그 가운데로 오르내려요. 이런 내부 요즘엔 다른 건물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데, 이 호텔이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는 나름 괌에서 화제가 되었었다는 후문..
10) 괌에 하나밖에 없는 스타벅스: 이거진짜인가요? 로비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이게 괌에서 유일한 스타벅스라는데.. 스타벅스 커피 진해서 잘 마시진 않지만, 하나밖에 없다니 왠지 들러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11) 냉장고가 덜 시원하다던데: 이거에 대한 설은 다양하더라구요. 괌이 전기세가 비싸서 그렇다. 냉장고가 가스 충전식이라서 그렇다.. 기타등등. 그런데, 룸키 빼면 전기가 차단되니까 외출할 때 룸키 하나는 꼽아놓고 다른 하나만 들고 나가면 좀 낫다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참고로 전 예전에 국내 콘도 놀러가서 같은 이유로 숟가락 꼽아놓은적도 있어요. ㅋㅋ
*** 타 호텔 대비 웨스틴호텔에 대한 장점
첫째, 바다색이 예쁜 전용비치와 고운 모래사장. 웨스틴에 묵으셨던 분들이 하나같이 언급하는 예쁜 비치와 모래사장. 휴양지 기분 내면서 쉬다 오려면 눈에 보이는 경관도 무시못하는 것 같아요. 한적하고 따끈한 바닷가에서 편안하게 쉬는 기분 내고 오고 싶어요. 그리고 울 딸내미 흙장난 좋아하는데(^^;;) 요즘은 놀이터에 가도 위생문제 때문에 모래가 없잖아요. 우리 아가 이번 참에 모래놀이 원없이 할 것 같아요.
둘째, 메인 거리와의 적절한 거리. 걸어서 오갈수 있는 정도 위치이면서 한적한 느낌 나는 적절한 위치에 있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복작복작하지 않으면서 넘 동떨어지지 않은?
셋째, 리뉴얼된 호텔의 쾌적성과 편안한 침구. 잘 놀고 오려면 잠자리가 편해야 하는데, 웨스틴 침대가 편하다고 입소문이 나있더라구요. 헤븐리베드에 관한 글도 많던데, 이건 모든 객실에 적용되는건지는 모르겠어요.
넷째, 합리적인 가격! 이부분 또한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대한항공 일정으로 다녀오시는 분들은 거의 1박에서 2박은 일정상 추가로 결제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방값이 너무 비싸면 아까울 것 같아요. 저희도 5박을 결제했는데, 웨스틴은 박당 요금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이 적었답니다.
글고 예약 대행은 호텔이랑 픽업 서비스만 받을수 있는 곳으로 찾아 헤메대가 엄마들 까페서 알게된 여기 괌도우미에다 신청했어요. 이 까페 찾기 전에는 이름 유명한 여행사에다 하거나 직접 예약하는 방법밖에 몰랐는데 역시 까페 좋아요~
지금까지 여행 준비하면서 괌 웨스틴 호텔로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번 정리해 보니 눈에 잘 들어오긴 하네요. 혹시 나중에 호텔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구요. 일단 다녀오고 나면 더 제대로 된 후기를 쓸수 있을 것 같아요~~
날씨가 슬슬 추워지고 있는데, 따뜻한 나라에서의 1주일. 완전 기다려집니다!!
http://cafe.naver.com/meuheutspec/51132
http://cafe.naver.com/travelwithkids/98206
예약자 이름: 최혜주/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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