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데이 리조트로의 괌 태교여행 >>

이제 이틀 뒤면 임신 25주차로 접어든다

남편이랑 난 여행을 좋아라하는데

나중에 아가가 나오면 진짜 어디 다니기 힘들다고들하여

태교여행으로 많이들 가는 괌으로 떠나기로 했다

우선 시급한것은 비행기표랑 호텔 예약.

괌은 자유여행해도 충분하다기에

에어텔 상품으로 하기로했다

항공권은 대한항공 출발과 진에어 출발이 있는데

대한항공은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므로..

또 올때로 새벽 비행기다..

나같은 임산부에겐 정말 무리다

그래서 패스~

무조건 진에어 일정으로 잡았다

다음은 묵을 숙소이다..

성수기이고 날짜가 얼마남지않아

원하는 숙소를 못잡을수도있다 생각했다

어떤 이유라도 양보할 수 없는건.. 중심가와의 거리다..

무조건 중심가와는 가까운 곳이어야한다

이것은 내가 임산부이기 때문이기도하다

물망에 오른곳은 아웃리거,웨스틴,하얏트,홀리데이 정도이다

이것저것 따져보아 홀리데이 리조트로 정했는데

위치가 좋다~

투몬베이의 중심이다~

다음으로 고려한건 가격과 시설이다

일단 아웃리거는 방이 없어서 패스했고

남은 호텔 중 숙박비는..

홀리데이 < 웨스틴 < 하얏트 순으로 비싸고

대충 각 10만원가량 차이가 나는것 같다

시설면에선 당연 역순이 되겠지?

하지만 다들 호텔급인데 리조트인 홀리데이도 시설이 크게 뒤쳐지진 않는것같다

계속 숙소에 있을것도 아니고 계속 돌아다닐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또 무엇보다 바로 앞이 비치다

걸어서 1분? ㅎㅎ

홀리데이는 하얏트와 비교했을때

에어텔 비용이 인당 20만원, 둘이합해 40만원이나 싸다~!

차라리 이 돈으로 쇼핑이나 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홀리데이로 선택~!

홀리데이가 좋은점 중에 하나는

리조트안에 '서울정'이라는 한식당이 있다~

언제든 한국밥이 땡길땐 바로 고고~ ㅎㅎ

가는 항공편과 묵을 숙소를 정한 뒤

여행사마다 전화로 항공권이 있는지,

에어텔 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

5군데정도 전화 돌렸던 것 같다..

에어텔이라 가격차이가 많이 안 날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게는 5만원, 크게는 12만원 정도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것 같았다

그 중에 제일 저렴하고

여행후기에서 친절하다는 평이있는 [괌도우미] 팜팜여행사로 결정~!

싸게 잘 고른것 같아 뿌듯하다 ^^

항공권과 호텔 예약하고나니 정말 한숨이 놓인다~

이제 여행가서 놀 준비만하면된다~

정말 여행 떠나기전의 두근거림이 너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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