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10주년......
아내들은 특별한 날에 굉장히 민감한가봅니다. 특히 결혼 10주년...울 와이프 2009년 1월1일부터 달력 날짜 지우기 시작하시고 ㅋㅋㅋ
사실은 빅 이벤트로 와이프 몰래 나의 제 2의 고향이자 신혼여행을 다녀왔던 미국 샌디애고로의 1개월 여행을 준비했었는데 그만 신종플루에 발목이 잡혀버렸습니다.
달력은 빨간색으로 물들어가고 엄마의 사주를 받은 아들은 혹시나 잊을까봐 매일 내 귀에 속삭이는 말" 아빠 올해가 결혼 10주년이래"
이대로 2009년을 그냥 넘겼다가는 살아남지 못할거 같은 느낌 파악~!
한달전부터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따듯하고 넘 멀지않고..............딱이네 괌~^^
9박정도를 생각했던터라 항공권과 호텔을 따로 알아봐야 하는상황이었습니다.
웹서핑 중 팜팜여행사(괌도우미)에서 호텔만 예약가능하는 내용을 확인 문의를 드렸더니 신속한 답변 주시고. 항공권은 9박정도 되면 직접 항공사예약하는게 비용절감된다는 친절한 안내까지~~~~~~~.
이젠 호텔을 정해야 되는데.........아들녀석이 초1인데 PIC를 할까~ 와이프를 위해 투몬쪽을 할까~
결국 아이에게 게임팩 하나 사주는 조건으로 엄마 승~!
깨끗하고 실속있는 호텔.....작년 괌으로 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니 무조건 웨스틴이라네요.
투몬이지만 약간 떨어져있어 조용하고, 깨끗하고, 넓고 편안한 침대, 수영장과 비치~그리고 실속있는 가격까지. 게다가 레오팔레스 C.C와 연계되어 저렴한 비용에 골프까지(난 솔직히 골프에 확 땡겼음 ㅋㅋㅋ)
여행때면 모든 준비는 와이프가. 난 몸만 챙겼다녔는데.......여행준비 힘드네요~
12월17일출발 9박10일 일정으로 다녀 옴니다
아~!벌써 20주년이 두렵습니다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