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아기 돌 기념으로 괌 웨스틴으로 떠납니다.

우리 세 식구 첫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 장소를 물색하다 휴양과 관광, 쇼핑이 적절히 어우러진 괌으로 선택했습니다.

아기가 어려서 비행 시간도 너무 길면 안되었거든요.

그럼 어느 호텔로 갈까…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룸 컨디션도 중요했고 돌된 아기와 가기 때문에 조식도 괜찮게 나왔으면 했고

시내랑 너무 멀면 아기 데리고 다니기 힘드니 시내 접근성도 염두에 두어야 했습니다.

수많은 괌 여행 후기를 읽고 또 읽고…결론은 웨스틴 낙찰!

괌 호텔은 거기서 거기라지만 웨스틴은 특히 침구가 좋다더군요.

잠이 솔솔 온다는 헤븐리 침대에, 조식도 아기 먹일 것이 많아 보였고

시내랑 가까워서 쇼핑이나 식사할 때 편할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도 비치랑 연결되어 있는데 아늑하니 좋아 보였어요.

괌에 갔다 온 친구는 하얏트를 추천하던데 하얏트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전체적으로 웨스틴이 훨씬 나은 것 같았습니다.

이번 여행이 1년 동안 아기 키우느라 나름(?) 고생한 저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이번 힐링 타임에 웨스틴이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빨리 6월이 되면 좋겠네요~